사회보장정보원, 부패행위 익명시스템 도입
상태바
사회보장정보원, 부패행위 익명시스템 도입
  • 신혜권 기자
  • 승인 2015.09.30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보장정보원은 부정부패 사전예방을 위한 부패행위 익명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관 내부 비리와 부정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하고 IP추적 차단 기술 적용과 신고 내용 암호화로 신고자 익명성을 보장한다.

신고대상은 △금품·향응 수주 △알선·청탁 △행동강력 위반행위 △직무관련 불법행위 등이다. 정보원 홈페이지 익명신고 센터나 시스템 운영사인 홍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에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원희목 사회보장정보원장은 “익명신고시스템 도입으로 임직원 부정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비위 행위 감사를 강화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