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사인은 기존 스마트폰에 쓰인 센서 면적(25㎟)을 36% 축소한 16㎟에서 인증되는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알고리즘 기술이다.
바이오사인은 작은 센서에서 높은 인식성능을 자랑한다.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에 적용된 제품대비 3분의2 크기로 센서를 줄인다. 경쟁 기술 대비 절반 수준 메모리를 사용하면서 인증 속도는 2배 향상됐다. 하드웨어 성능이 떨어지는 저사양폰에도 고성능 지문인식 기술을 구현한다. 슈프리마는 적은 양의 지문정보로 고유 부가정보를 추출하는 영상분석기술을 활용했다.
송봉섭 슈프리마 대표는 “중저가폰에 지문인식 기술 적용되며 프리미엄폰급 성능과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원가를 절감 요구가 높다”며 “초소형 센서에 최적화된 슈프리마 바이오솔루션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카드와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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