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들은 의료 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 상황에 맞도록 항생제, 해열제 위주로 구성됐다.
주요 기부 의약품으로는 항생제 크로아난네오건조시럽, 소화성궤양용제 오메톤에스정, 동맥경화용제 심바코미브정, 해열진통소염제 엑스펜시럽 등이다. 이는 항생제가 필요한 환자 1만 명이 15일간 치료받고 1000명의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28일간 복용할 수 있는 양이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사장은 “1970년 창립 이후 꾸준히 의약품 기부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저작권자 © PRESS9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