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경기도 과천 본사에서 열린 선포식 이후 행사에는 자율준수관리자인 이우석 대표이사와 ISO 37001 내부심사 TF로 선발된 임직원이 참석했다.
내부심사 TF 담당자들은 향후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방지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뇌물수수 등 불법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한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 등을 통해 뇌물 예방, 감지·처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코오롱제약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총 6개월간 인증신청 및 인증심사, 시정조치, 확인심사 일정을 통해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인증 시 3년간 효력이 유지된다. 인증 후 1년 마다 사후 심사를 받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이우석 대표이사는 “자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급하는 CP등급평가 신청에 이어 ISO37001 인증을 신청한다”며 “윤리경영 가치는 간과해서는 안 될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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