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11·12월 수상작]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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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SW상품대상 11·12월 수상작]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 변상근 기자
  • 승인 2017.12.2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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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레이(대표 석창규)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은 기업에서 수기로 처리하던 경비지출 관리 업무를 종이영수증 없이 무증빙 경비 지출관리로 처리한다.

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실행화면
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실행화면
모바일에서 실시간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확인하고 즉시 영수증처리 담당자에게 전자영수증을 제출한다. 영수증처리 담당자는 PC에서 제출된 영수증을 확인한다. 관리자는 실시간 회사 경비지출내역을 모니터링한다.

제품은 종이영수증 대신 스마트폰으로 전자영수증을 실시간 수신하는 무증빙 전자영수증 시스템을 구현했다. 개인카드도 경비지출관리를 무증빙으로 한다. 기존 수작업으로 하던 경비지출관리 업무를 카드사 연동·스크래핑으로 경비사용 데이터를 자동으로 가져온다. 실시간 사용경비 확인, 모바일 영수증 제출, 자동 증빙처리 등을 지원한다. 현재 국내 법인·개인카드와 함께 글로벌 3대 카드사인 비자(VISA), 마스터(Master), 아멕스(AMEX)와 연계해 해외에서 발급된 카드까지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을 이용하는 기업은 원하는 형태 경비지출 보고서와 법인카드 사전·사후 통제가 가능하다. 관리자가 회사 경비사용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카드사·부서·사용자·용도·시간대·요일별로 보고서를 제공한다. 주말·휴일, 제한업종, 동일 가맹점 중복 사용분 등을 파악하도록 지원한다. 경비사용 투명성 확보, 부정 사용 방지 등 효과를 낸다.

비즈플레이는 개인카드 경비지출관리과 카드경비 사용에 따른 부정사용 방지 특허를 출원했다. 2020년까지 연간 20억원 정도 연구개발(R&D) 투자를 진행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기술, 온·오프라인연계(O2O) 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경비지출관리 시장을 디지털화된 생태계로 만들 계획이다.

▶사용기종/운용체계(OS):윈도10 이상 OS, 모바일 전기종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문의:(02)3779-4987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

[신SW상품대상 11·12월 수상작]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제품 개발 배경은.

▲201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법인카드 이용 금액은 172조원, 이용 건수는 동년 기준 8억3000건에 달한다. 하지만 대부분 경비지출관리 업무는 수작업으로 진행돼 경비지출관리에 막대한 인건비와 관리 비용이 소모된다. 이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비즈플레이를 출시했다.

-국내외 주요 경쟁제품과 차별성은.

▲개인카드도 지원하는 점이 장점이다. 국내 많은 기업이 법인카드뿐 아니라 개인카드로도 경비지출 후 사후 정산을 한다. 이에 따른 경비지출관리 업무를 위해서 비즈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개인카드 경비지출관리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개인카드로 사용한 회사 경비도 법인카드 서비스와 동일하게 모바일·PC를 통해 처리한다. 직원이 경비 사용 용도와 내용을 직접 작성해 모바일로 지출결의를 올리기 때문에 경비 처리 담당자는 종이 영수증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보관할 필요가 없다. 모바일과 PC에서 처리해 시간과 관리 비용이 기존 대비 5분의1 수준으로 줄었다.

-수출 계획과 올해 제품 매출 목표는.

▲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은 출시 1년을 넘어선 현재 이용 기업 수 기준으로 1만개를 돌파하며 시장 지지를 받고 있다. SK머티리얼즈, 하이트진로, 유유제약, 대한민국농구협회, 포스코휴먼스, 에스알 등 230여개 기업·기관에서 솔루션을 도입해 업무에 활용한다. 올해까지 국내 기업·기관 300개 유치를 목표로 한다.

비즈플레이 지난해 매출은 44억원이며 올해는 52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특히 올 연말에는 월 기준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 상품 개발 단계부터 세계 시장 진출을 고려해 글로벌 표준을 준수하면서 상품 개발을 진행했다. 내년까지 일본 시장에 맞는 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일본 전사자원관리(ERP) 시장 3위 기업이 보유한 50만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향후 신제품 개발·출시 계획은.

▲올해 안에 카드 외 현금 경비에 대한 경비지출관리, 교통카드 이용에 대한 경비지출관리 상품을 출시한다. 비즈플레이는 카드사로부터 직접 데이터를 받아오는 시스템이지만 향후에는 유지·보수·운영(MRO), 쇼핑몰, 항공사, 호텔 등 카드 사용처와 제휴해 해당 업체로부터 거래 상세 데이터를 받아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까지 연동한다. 내년 상반기 시험 운영 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2020년까지 R&D에 매년 약 20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해 정부 전자영수증 사용 확대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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