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머스는 올해 클라우드 관리·지원 신제품 세 종류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비즈머스는 2003년 설립한 후 15년 간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과 컨설팅,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주력했다. 클라우드 시스템통합(SI) 사업에 참여하며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키웠다. 회사는 3년 전부터 자체 클라우드 지원 제품을 개발, 솔루션 사업을 강화했다. 2015년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하드웨어+SW) '펜타아크'를 출시했다. 2016년 펜타아크 기반으로 서울 시청 빅데이터 캠퍼스 가상화 인프라를 구축했다.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와이즈 클라우드'를 개발, 클라우드 환경 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 SK주식회사 C&C, 서울시, 한전KDN, 국립중앙박물관 등 20여개 이상 기업과 공공이 비즈머스 제품을 도입했다.
기존 제품 성능도 보강한다. 회사는 최근 맵알과 빅데이터 플랫폼 제휴를 맺었다. 상반기 중 빅데이터 플랫폼 배포와 운영을 자동화하는 모듈을 제공한다.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도록 AI 지원을 강화한다.
박동혁 비즈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는 “클라우드 주력 제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데이터센터·다중데이터·빅데이터 등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금융과 공공 시장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도입 검증을 마치고 실제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금융 시장은 글로벌 기업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도록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은 시장 확대를 위해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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