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핀테크 기업, 지급·결제와 P2P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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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핀테크 기업, 지급·결제와 P2P가 대세
  • 정영일 기자
  • 승인 2018.03.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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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핀테크 기업, 지급·결제와 P2P가 대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핀테크 기업별 현황 등을 소개한 '2017 대한민국 핀테크 기업 편람' 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편람에는 국내 핀테크 유관기관, 협력단체, 금융사, 개별 핀테크 기업 등을 통해 조사된 상용 서비스 보유 288개 핀테크 기업에 관한 상세 정보를 수록했다.

편람 수록 288개 기업 분석 결과 지급·결제 분야와 P2P(개인간)금융 분야는 각각 55개 기업으로 가장 많았다. 금융플랫폼 기업은 42개로 뒤를 이었다.

2017년에서 2015년 사이 설립된 기업은 157개로 54.5%를 차지했다. 2014년에서 2012년 사이 69개, 그 외 2012년 이전 설립 기업은 62개로 조사됐다.

자본금 1억 미만 기업은 19.1%, 1억 이상 10억 미만 48.8%, 10억 이상 32.1%로 나타났다. 종업원 수는 10인 이하가 43%, 11인 이상 30인 이하가 32.6%, 31인 이상이 24.4%로 핀테크 기업 중 10인 이하 소규모 스타트업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 대한민국 핀테크 기업 편람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핀테크 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영문판도 발간 예정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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