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美 애브비와 SB5 특허 분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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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美 애브비와 SB5 특허 분쟁 합의
  •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 기자
  • 승인 2018.04.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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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전경(자료: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전경(자료: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애브비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SB5 특허 분쟁을 합의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SB5 오리지널 개발사인 애브비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특허분쟁이 해소됨에 따라 유럽에서 10월부터 판매 가능하게 됐다.

SB5(유럽명 임랄디)는 작년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 마케팅 협력사인 바이오젠이 판매한다. 미국에서 판매 허가를 받으면 2023년에 판매 가능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SB5를 베네팔리, 플릭사비에 이어 세 번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유럽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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