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트미팅 웹사이트 접속 후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회의가 가능하다. 기업 관리자 페이지에서 각종 관리기능을 제공한다. 저렴한 비용에 별도 장비 없이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리모트미팅은 개인용 무료 버전과 기업용 비즈니스 버전으로 구성했다. 개인용 무료 버전은 △회의실 동시 참여 3인 △일반 화질(360p) △온라인 채팅 등을 제공한다. 기업용 비즈니스 버전은 △회의실 동시 참여 14인 △HD 화질(720p) △화면, 문서 공유 △개인별 히스토리 △회의록 기능 등 다양한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리모트미팅은 사용한 만큼 이용료를 내는 종량제 방식을 추가했다. 정액제 선호 기업을 위한 ID요금제·회의실요금제 등을 마련해 기업 상황에 맞도록 설계 가능하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영상회의 장비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1년 이후 연평균 마이너스 5.58%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히 감소 추세”라면서 “클라우드 영상회의 시장은 2013년 이후 연평균 19.3% 성장률로 2020년에 6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유망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에서 활발한 도입이 이뤄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국 영업망을 갖춘 '일양약품' 'IIBS' 등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중심으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알서포트는 클라우드 영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에 이어 하드웨어(HW)타입 '리모트미팅 BOX(RemoteMeeting BOX)'도 출시했다. 리모트미팅 BOX는 셋톱박스 형태로 PC, 노트북, 모바일 기기 등 없이도 독립적으로 리모트미팅 클라우드 서비스를 실행한다. 다수가 참여한 회의실에 적합한 형태로 영상 카메라, 스피커·마이크 등을 패키지로 공급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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