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제주는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접수 학생 100% 시험에 응시해 단 한명의 미결생도 없었다. 국제학교가 다수 위치하는 등 교육열이 높은 제주 지역 학생은 시험 시작 1시간 전부터 시험장을 찾아 준비를 하는 등 열띤 경쟁을 보였다.
다섯명의 학교 친구와 같이 시험에 응시한 김지훈 제주 도평초 6학년 학생은 “그동안 학교 소프트웨어 동아리 '코딩과학동아리'에서 실력을 키워 왔다”면서 “SWTO를 통해 나의 사고력 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를 알 수 있고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돼 시험에 응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왕철 제주 SWTO위원장(제주대 SW융합교육센터장)은 “제주 거점 SW중심대학으로 초·중학생 SW교육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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