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당정, 건설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4차산업혁명 발전·결합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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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당정, 건설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4차산업혁명 발전·결합위해 노력할 것"
  • 김창동 기자
  • 승인 2019.12.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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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건설업계 정책간담회’ 참석
“건설 산업, 경제의 중추 분야...전체 고용의 7% 차지, GDP의 15%이상 차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3일 “당정은 건설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4차 산업혁명과 건설 산업의 결합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건설업계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건설 산업은 국민경제의 아주 중추 분야다. 전체 고용의 7%를 차지하고 있고, GDP의 15%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매우 크고 중요한 분야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당 대표가 건설업계와의 간담회에 직접 참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표는 경제 활력과 민생 안정 등을 위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올 초 24조원 규모의 SOC사업을 예타 면제로 지정을 했고 내년 예산안에 SOC예산을 올해 대비 약 13% 증가된 22조3000억원을 반영했다. 또, 생활형 SOC사업에 3년간에 걸쳐서 48조원을 투자할 계획을 세웠다. 노후 SOC개량,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인프라 등에도 적극 투자를 하겠다. 문재인 정부는 경기부양용 토목 공사를 하지 않을 뿐이지, 꼭 필요한 SOC 건설에는 더욱 과감히 투자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SOC산업이나 예타 면제 사업에 지역에 있는 건설업체들이 반드시 컨소시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이 아주 중요한 성과다. 그동안에는 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좁았었는데 이번에는 제도화해서 반드시 지역에 있는 건설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사람이 있고, 미래가 있고, 혁신이 있는 건설 산업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주도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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