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 꿈 발견 기회-겨울 특성화 캠프 7종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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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 꿈 발견 기회-겨울 특성화 캠프 7종을 운영
  • 현성필 기자
  • 승인 2019.12.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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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전국 국립청소년수련시설에서 겨울캠프 운영
지난해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전북 김제)에서 열린 겨울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이 현미경을 이용한 동식물 및 미생물을 관찰하고 있다. /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지난해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전북 김제)에서 열린 겨울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이 현미경을 이용한 동식물 및 미생물을 관찰하고 있다. /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겨울방학 기간(1~2월) 동안 국립청소년수련시설에서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겨울 특성화 캠프 7종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강원 평창군), 국립청소년우주센터(전남 고흥군),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전북 김제시), 국립청소년해양센터(경북 영덕군)에서 자기개발, 인문학, 천문·우주과학, 농업·생명과학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시)은 청소년의 역량 업그레이드 기회를 제공하는 ‘셀프업 캠프’ 3종을 운영한다.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우주과학, 신체건강, 공예 3개 테마 중 선택할 수 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강원도 평창군)은 인문학과 모험활동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연세주니어 인문학 캠프’를 운영한다.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시대를 읽는 통찰력과 도전정신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전남 고흥군)는 천문과 우주과학에 관심이 많은 15~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까만밤 관측 캠프’를 운영한다. 천문 관측 계획부터 우주인 훈련 체험까지 자기주도적으로 우주탐사 과정을 수행하며 우주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기를 수 있다.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전북 김제시)는 농업과 생명과학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험 가능한 ‘현명한 캠프’와 ‘창창캠프’ 2종을 운영한다. ‘현명한캠프’는 현미경사용법을 바탕으로 농업생명과학의 기본소양을 기르는 내용이며, ‘창창캠프’는 선진농업기술 체험, 생명공학 특강 등 농업과 생명과학 전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번 겨울 특성화 캠프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나 각 국립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이용 가능한 겨울방학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사용자 위치에 기반한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한편,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창에 ‘지역명(시군구명)+청소년활동 또는 봉사활동’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겨울방학은 청소년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라며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으로 자신의 꿈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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