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의원 "유치원3법 올해 꼭 통과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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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유치원3법 올해 꼭 통과돼야"
  • 김창동 기자
  • 승인 2019.12.11 11: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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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3법 처리 늦어져 미안함만…정쟁 격랑서 유실될까 걱정”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국회의원 / 뉴스1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국회의원 / 뉴스1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국회의원이 유치원3법이 표류하지 않고, 올해 안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국민에 호소했다. 

박용진 국회의원은 11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해 12월 27일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이후 330일의 기간을 다 채운 뒤 본회의에 상정된 유치원3법의 처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국회에서 예산안과 선거법, 공수처법에 대한 관심이 워낙 크다보니 유치원3법을 아예 언급도 안 하는 상황이 됐다”면서 “법안 순서도 맨 마지막에 들어가 있어서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왜 유치원3법을 정쟁의 인질로 쓰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문희상 의장과 협상에 임하는 분들이 왜 유치원3법을 다른 패스트트랙 법안들과 전혀 성질이 다른데 묶어서 처리하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유치원3법은 패스트트랙 330일을 넘어, 작년 10월 5일에 처음 사립유치원 문제를 제가 들고 나왔으니 오늘로 꼬박 433일이 됐다”면서 “국민들이 빨리 개선하라고 촉구하고 요구하고 있는 이 법이 자칫 잘못하면 극한 정쟁의 격랑 속에서 그냥 유실되겠구나”라며 생각을 드러냈다.

특히, 박 의원은 “유치원3법을 볼모로 잡지 말아 달라”면서 “유치원3법이 표류하지 않고 꼭 통과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 저 또한 저대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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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이 2019-12-11 12:48:25
그러면 유치원 3법 먼저 올려야지 .
다른거 먼저 올린다고 하고 말바꾸고 예산안 먼저 올렸잖아
예산안 을 위법하게 통과시키고 이제와서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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