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금은방 절도’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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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금은방 절도’ 강력 대응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0.01.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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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연이어 발생한 금은방 대상 절도 피의자 15명 검거

[프레스나인] 차미경 기자= 최근 금은방을 대상으로 하는 절도 사건이 증가하고 있어 경찰이 강력 대응에 나섰다.

경찰청은 연말연시 잇따라 발생한 ‘금은방 대상 절도 범죄’에 대해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6건, 1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금은방 대상 범죄에 강력한 대응을 위해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입체적·종합적 수사체계를 구축하는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금은방 절도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노력 먼저 범죄예방진단팀을 투입해 지역별 금은방 범죄 취약요소를 주기적으로 진단해 방범시설 보완 등 자체 범죄예방 역량을 높인다.

또한, 귀금속 관련 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공동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업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경찰은 금은방 절도 사건에 대해 강력 대응 방침 지역별 치안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발생 빈발 지역 및 시간대를 중심으로 형사 인력을 투입, 거점배치 및 순찰을 강화해 범죄를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강·절도 사건 발생 시 초기부터 지방청 광역수사대 등 수사 인력을 충분히 투입해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며, 장물 처분·유통경로 역추적을 병행, 피해품 회수와 함께 강·절도 범죄의 수익 창구 기능을 하는 장물범죄 근절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업계에서도 귀금속을 매입할 때는 매도자의 신분을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와 함께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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