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20년 직업교육특구 스타트업 펀딩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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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20년 직업교육특구 스타트업 펀딩사업 추진
  • 김창동 기자
  • 승인 2020.02.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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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까지 스타트업의 집중 발굴 및 산학 클러스터 조성기반 마련
크라우드 펀딩 지원, 혁신분야 사업화, 2030 리포터 운영 등 3개 분야로 실시

[프레스나인] 김창동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2월까지 스타트업의 집중 발굴‧육성과 산학 클러스터 조성기반 마련을 위해 ‘2020년 동작구 스타트업 펀딩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크라우드 펀딩 지원 ▲혁신분야 사업화 지원 ▲2030 리포터 운영 등의 3개 분야로 실시된다.

참여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대학교 학생 등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 포함)이며 총 30명을 모집한다.

먼저, 예비창업자 및 관내 기업 등 10개 팀을 대상으로 리워드형과 투자형의 ‘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크라우드 펀딩 전문교육‧멘토링 ▲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지원 ▲실전 크라우드 펀딩 등록‧운영 등이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3일(목)까지 크라우드 펀딩 사업을 총괄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5월부터는 IoT, AI, 빅데이터 등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산업의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혁신분야 사업화 지원’을 추진한다.

사업은 ▲상품화제작비, 정보활동비 등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준비 공간, 공용사무화기기의 시설지원 ▲교육, 컨설팅,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등으로 진행된다.

끝으로, 올 상반기 중에 관내 대학교 학생 등 10명을 대상으로 ‘2030 리포터’ 모집하고 운영에 나선다.

구는 리포터 운영으로 ▲관내 기업 홍보 콘텐츠 기획‧편집 ▲직업교육특구 홍보 ▲공유공간 조사를 통해 직업교육특구 온라인 플랫폼 ‘人큐베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청접수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일자리정책과로 하면 된다. 

조진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를 육성하고 민간기업에 취업을 연계해주는 ‘전문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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