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벼 병해충방제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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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벼 병해충방제 협의회 개최
  • 김창동 기자
  • 승인 2020.02.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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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효율 높이고, 농촌인구 고령화·인력란 해소 기대

[프레스나인] 김창동 기자=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상훈)는 지난 2월 14일 고품질의 횡성 어사진미 생산을 위한 병해충 적기 방제와 고령농가의 노동력 절감, 농업인들의 벼 생산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관계공무원, 농협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벼 병해충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방제협의회는 올해 1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벼 병해충 공동방제용 약제(벼물바구미, 도열병, 돌발해충)를 지원하는 2020년 벼 병해충방제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방제협의회 결과, 약제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횡성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관내 농지에 벼를 직접 경작하는 농가이며, 관외 경작토지 및 관외거주 농가는 사업대상자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방제약제 신청량은 2019년산 쌀소득보전 변동직불금을 수령한 면적을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변동직불금 수령필지 외에 추가로 신청할 필지(2019년 재배하지 않고 2020년 벼 재배 계획)는 농지 소재지 마을이장의 경작계획확인서를 첨부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2019년도부터 전면 시행된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와 관련, 인삼재배지, 친환경농업 재배단지 등 분쟁소지가 많은 연접지역은 가급적 자체방제를 실시하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볍씨 파종전에 방제약제가 농가에 적기 공급해 영농작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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