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 사회공헌 실천으로 헌혈증 기부
상태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 사회공헌 실천으로 헌혈증 기부
  • 김창동 기자
  • 승인 2020.02.26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얼어붙은 헌혈급감 사태에 단비 역할

[프레스나인] 김창동 기자=서울·경기북부·강원 지역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서울교육센터가 특별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2019년부터 올해 초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에서 기본직무교육을 받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생명 나눔 릴레이 헌혈 및 헌혈증 기증활동”을 통해 모아온 헌혈증 180매를 2월 21일‘한국백혈병환우회’에 전달한 것이다.

서울교육센터에서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전문교육기관으로서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하고자“생명나눔 릴레이 헌혈 및 헌혈증 기증활동”을 확대 운영해왔다.

이날 사회복무요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환우들의 치료와 수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교육센터 이국재 센터장은“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여파로 헌혈자가 급감하여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헌혈증이 병상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복무요원들의 헌신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사회적 나눔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