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코로나19로 불안한 시민 위해 심리지원반 구성...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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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코로나19로 불안한 시민 위해 심리지원반 구성...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 김창동 기자
  • 승인 2020.02.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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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김창동 기자=원주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불안 및 스트레스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다수의 확진자와 격리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환자뿐만 아니라 감염병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일반인도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이다.

확진자는 물론 격리자 등의 심리적 안정 및 일상생활 복귀를 도모하고, 감염병에 대한 시민의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주시는 5개 반으로 심리지원반을 구성해 격리자에게 심리지원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전화 또는 대면(격리 해제 이후) 상담, 정신건강 평가를 비롯해 특히, 고위험군인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및 연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코로나19 관련 심리상담 및 기타 정신건강 관련 상담은 평일 주간에는 원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말 및 야간(24시간)은 위기상담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민이 감염병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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