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최초 8억 투자로 11.2% 취득
2017년 1월 코스닥 상장…214만 보유
8000원→3만원 급등하자 145만주 처분
2017년 1월 코스닥 상장…214만 보유
8000원→3만원 급등하자 145만주 처분
[프레스나인] GC녹십자가 백신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 주식 매각으로 400억원이 넘는 수익을 거둬들였다.
GC녹십자는 4·6·10일 3일에 걸쳐 유바이오로직스 보유주식 164만주 중 145만6000주를 장내매도로 처분했다. 처분단가는 ▲4일 2만9120원(85만주) ▲6일 3만689원(29만3000주) ▲10일 2만8792원(31만3000주)으로 총 427억원 규모다.
유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코로나19 예방 후보백신 도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한 달도 안 돼 8000원에서 3만원으로 수직상승했다.
앞서 지난해 5월 50만주(8803원) 매각으로 첫 차익실현을 거둔 44억원을 더하면 회수한 금액은 총 470억원에 이른다.
GC녹십자는 지난 2013년 5월 8억1000만원을 투자해 유바이오로직스 14만1000주(11.2%)를 최초로 취득했다. 2017년 1월 코스닥 신규 상장(공모가 6000원) 이후 214만주(8.83%)를 보유해 왔다.
현재 남은 주식수는 18만4000주(0.6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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