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사 업무경험 토대 사업추진 기대
[프레스나인] 신라젠 소액주주들이 모여 만든 ‘신라젠 소액주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8일 신라젠이 이달 초 선임한 주상은 신임대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얀센, 한국노바티스, GSK, 한국다케다제약, 레오파마 등 여러 다국적제약사 한국지사에서 업무경력을 보유한 주상은 대표가 신라젠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비대위는 기대하고 있다.
비대위는 “주상은 신임대표는 다국적제약사에서 고위 임원을 역임하며 글로벌 사업전략을 추진하는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이라며 “주 대표가 보유한 경험과 역량으로 신라젠의 임상연구 성과 및 기술수출 등 좋은 결실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이어 비대위는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상은 부사장에 대한 단독 사내이사 선임안은 소액주주들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 통과했다”며 “신라젠이 주 대표와 함께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거래재개는 물론 임상연구의 가시적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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