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코로나치료제 중기부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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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렉스, 코로나치료제 중기부 과제 선정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0.12.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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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성 인정받아…동물실험 공개 예정

[프레스나인] 유틸렉스는 COVID19치료제(ACE2단백질)가 지난 10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과제 중 Big 3과제인 2020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의 우수 성과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유틸렉스의 ACE2치료제는 현재 가장 활발하게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치료제군인 항체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항체 치료제가 갖는 바이러스 감염 억제 기능에 더해 중증 질환자의 주요 증상인 심장 및 폐질환을 치료하는 두가지 역할을 한다.

COVID19의 백신, 항체치료제 등의 한계가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새로운 치료제의 대안으로서 ACE2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틸렉스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국내 최정상의 단백질 공학 기술을 접목해 치료제를 개발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대상으로 실험에서 중화능력을 확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기부 측에서 유틸렉스 COVID19 치료제의 결합력과 중화능 등에 대한 성능지표가 잘 제시해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중화물질 발굴을 통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제로서 필요성과 진보성이 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국가 지원을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동물실험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틸렉스의 주력 파이프라인은 면역항암제이며 3개 이상의 물질들이 내년 임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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