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파마 쎄렉스타 골관절염 시장서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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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파마 쎄렉스타 골관절염 시장서 성장세↑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1.06.29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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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증가 '12억'…주요 제네릭 합류

[프레스나인] 류마티스 및 골관절염(퇴행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일부 제네릭 제품들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든파마가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100여개 이상의 국내 제네릭 제품들은 오리지널 제품인 한국화이자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가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이 처방시장에서 치열한 매출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원외처방액 기준, 쎄레브렉스는 올해 4월까지 129억원 매출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전년동기 132억원보다 1.7% 감소한 금액이다.

이런 가운데 일부 제네릭 제품들이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 제네릭 제품들이 전년도보다 매출이 감소한 반면 이든파마 쎄렉스타 등 일부는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쎄렉스타는 올해 4월까지 전년동기 5억원보다 약 135.5% 증가한 12억원 매출을 내면서 주요 제네릭 제품 대열에 합류했다. 2019년 동기간 1억원 미만 매출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매출 성장세다.

알리코제약 셀코브렉스도 같은 기간 10억원에서 13억원으로 매출이 27.4% 늘어났다.

이들 제품은 주요 제네릭 제품인 삼진제약 크리콕스, 한미약품 콕시브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4월 누적 크리콕스는 전년동기(14억원)보다 6.2% 감소한 13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콕시브도 올해 4월 누적 12억원 매출로 전년동기(13억원) 대비 6.2%가량 매출이 감소했다.

동기간 일양바이오팜 세레콕시브도 7억원에서 1억원으로 매출이 약 77.8% 빠졌다.

그외 제뉴원사이언스의 세레콕시브와 동광제약 세레콕시브는 올해 4월 누적 4억원, 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9%, 20% 매출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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