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관련 업무협의 및 기술 수출 논의 진행 예정
[프레스나인] 넥스턴바이오는 자회사 RosVivo Therapeutics, Inc.(로스비보)는 중국 통화동보제약과 당뇨병 치료제 중국 내 개발 및 기술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넥스턴바이오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로스비보가 당뇨병 치료제를 중국에서 개발하기 위한 의견 조율과 투자 관련 업무협의, 기술 수출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통화동보제약은 지난 1992년 설립된 중국 지린성 소재 제약회사로 중국 현지 최대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다. 통화동보제약의 인슐린은 2013년 이후 꾸준히 총 매출 이익 중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효능을 인정받았다는 게 넥스턴바이오 설명이다.
넥스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통화동보제약과 중국 내 로스비보의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당뇨병 치료제 포함 로스비보가 보유한 비알콜성 지방간, 비만, 코로나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 임상 시험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물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RESS9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