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결과 나온 바이오 주식장, 코스피·코스닥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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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결과 나온 바이오 주식장, 코스피·코스닥 희비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2.03.1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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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Top10↑ KOSDAQ Top10↓…신풍제약 100억 감소

[프레스나인] 대선 결과가 나온 지난 10일 하루 동안 코스피 상위 제약바이오 기업은 외국인 보유액이 증가한 반면, 코스닥 상위 제약바이오 기업은 외인 보유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은 전거래일 대비 코스피는 44조4018억원(2060조6959억→2105조977억원), 코스닥은 8조2982억원(382조9897억→391조2878억원)으로 모두 증가했다.

하지만 제약바이오 업종은 명암이 갈렸다. 이 기간 코스피 상위 10개 제약바이오 기업은 총 274억7000만원 외국인 보유 시총이 증가, 코스닥 상위 10개 제약바이오 기업은 126억3000만원 외국인 보유 시총이 감소(10일 종가 기준)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보유 시총 증가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95억9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신풍제약은 106억7000만원이 줄어들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외국인지분율은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지난 8일 11.05%에서 10일 11.22%로 0.17%p 늘어(97억4000만원↑)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신풍제약은 5.87%에서 5.47%로 0.4%가 줄어 지분율 감소폭도 가장 컸다.

코스닥 시장에선 해당기간 10억7000만원 외국인 보유 시총이 늘어난 메지온이 증가액이 가장 높았다. 현대바이오는 80억3000만원 외국인 보유 시총이 줄어들면서 감소폭이 가장 컸다.

외국인지분율은 0.07%p가 늘어난 메지온(14.38→14.45%)과 제넥신(8.6→8.67)이 증가율이 비교적 높았다.

외국인지분율이 가장 높은 휴젤은 이 기간 70.46%에서 70.30%로 0.16%p(27억2000만원) 지분율이 줄어들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전거래일 대비 10일 외국인 보유 시총 196억원↑) ▲에스디바이오센서(97억원↑) ▲셀트리온(87억원↑) ▲SK바이오팜(30억원↑) ▲한미약품(21억원↑) ▲대웅제약(2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31억원↓) ▲SK케미칼(34억원↓) ▲신풍제약(107억원↓) 등이다.

코스닥은 ▲메지온(11억원↑) ▲제넥신(8억원↑) ▲셀트리온제약(6억원↑) ▲알테오젠(1억원↑) ▲에스티팜(1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2억원↓) ▲에이비엘바이오(16억원↓) ▲HK이노엔(26억원↓) ▲휴젤(27억원↓) ▲현대바이오(80억원↓)가 집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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