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툴리눔톡신 수출 1억달러…나보타 진출 美성장↑
상태바
보툴리눔톡신 수출 1억달러…나보타 진출 美성장↑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2.06.15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향 수출액, 中 제치고 선두

[프레스나인] 올해 보툴리눔톡신 수출액이 1억달러를 넘어섰다.

15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5월 누적 보툴리눔톡신 (HS코드 3002.49.1000, 3002.90.9000 합산 기준) 수출액은 1억392만달러(한화 약 1342억원)를 기록했다. 전년동기(9088만달러) 대비 14.3%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으로의 수출액이 5월 누적 2546만달러(329억원)로 가장 많았다. 미국향 수출액은 지난해까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중국향 수출액을 제쳤다. 미국은 대웅제약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가 유일한 국산 보툴리눔톡신 허가 품목이다.

중국향 수출액은 5월까지 1027만달러(133억원)로 전년동기(4095만달러)보다 75%가량 줄어들었다. 일각선 비허가 제품을 통한 음성시장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도 보고 있다.

신흥시장에서 주요 수출국으로 떠오른 홍콩과 브라질도 수출이 급상승하면서 중국향 물량을 눌렀다.

홍콩으로의 올해 5월 누적 수출액은 전년동기(247만달러)보다 4배 이상 증가한 1064만달러(137억원)를 기록했다. 브라질도 5월 누적 1047만달러(135억원)로 전년동기(833만달러)보다 25.7% 증가했지만 상승폭이 더 큰 홍콩에 순위를 내줬다.

같은 기간 태국향 수출액은 798만달러(103억원)로 전년동기 593만달러보다 34.5% 증가했다.

그외 베트남은 291억달러에서 563억달러(73억원)로 93.5%, 일본은 317만달러에서 529만달러(68억달러)로 67% 수출액이 늘어났다.

베트남은 최근 5년간 연평균증가율이 86%로 성장세가 가팔랐다. 베트남은 나보타를 비롯, 휴젤 '보툴렉스'가 진출했다.

전체 보툴리눔톡신 수출액은 5년간 연평균 13% 증가했다. 보툴리눔톡신 수출은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2020년(연간 2억528만달러, 전년比 8.5%↓)을 제외, 매년 수출액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