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글로벌 백신 기업 연구센터 유치와 공동연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연구에 나선다.
6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글로벌 백신 기업 연구센터 유치 전략 수립 연구'와 '글로벌 백신 공동 연구‧개발 전략 수립'에 대한 일반용역 입찰을 나라장터에 긴급공고했다.
글로벌 백신 기업 연구센터 유치의 세부 과업 내용은 ▲국내·외 국가들의 글로벌 백신·제약기업 유치 정책 분석 ▲연구센터 혹은 연구기능이 해외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 사례 조사 ▲국내 진출한 글로벌(외자) 기업 현황 조사 ▲중(’23년~‘25년)·장기(‘26년 이후) 글로벌 백신 제약기업 국내 유치 전략 제안 등이다.
글로벌 백신 공동 연구‧개발 전략도 수립한다. 세부 과업내용은 ▲국가별 백신개발 지원 주요 정책 파악 ▲글로벌 백신·제약기업 연구 역량 조사 ▲중저소득국가 백신 기업 및 백신 연구소 연구 역량 조사 ▲국외 기업 - 국내 백신기업과의 공동연구 주제 도출 ▲공동연구 지원을 위한 정부 지원 방안 마련 등이다.
글로벌 백신 기업 연구센터 유치 전략 수립 연구의 배정예산은 2억4202만원이다. 개찰일시는 7월22일 오전 11시다. 글로벌 백신 공동연구·개발 전략 수립의 배정예산은 1억5137만원이다. 개찰일시는 7월19일 오전 11시다.
진흥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발판삼아 넥스트 팬데믹의 대비가 필요하다"며 "국내 기술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견인해 '글로벌 백신 허브'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