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ERP 가동 '2n+8' 희망퇴직 조건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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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ERP 가동 '2n+8' 희망퇴직 조건 제시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2.08.17 13:5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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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호흡기 절반감원·CNS 등 영업중단"...회사 측 "사실무근"

[프레스나인] GSK 한국법인이 또 한 번 희망퇴직프로그램(ERP)을 통한 인력감축에 들어갔다.

GSK는 최근 영업부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ERP 계획을 공지하고 오늘(17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신청자를 받기로 했다.

ERP 제시조건은 근속연수 두 배에 8개월치 평균임금을 합한 것으로, 15년차 이상 직원은 4000만원이 추가된다. 23일까지 신청 직원은 1개월치 급여를 더하기로 했다.

GSK는 2019년, 2018년, 2015년 등 최근 수년간 ERP를 가동해왔다.

직원들 사이에선 GSK가 호흡기 사업부 영업인력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CNS(중추신경계) 및 정신과 사업부 영업을 중단할 계획이라는 말도 나온다.

이에 대해 GSK 관계자는 "ERP에 정해진 (감축) 인원수는 없다. (특허만료 이후에도 일정 매출을 내고 있는) CNS 레거시 브랜드에 대한 영업 모델을 새롭게 가져갈 계획"이라며 이같은 내부소문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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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2022-08-23 07:26:10
It's real?!

콩영준 2022-08-29 08:06:24
Yes, it's real. Now the MRs don't need any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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