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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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2.12.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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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와 대면 미팅…기술수출 추진

[프레스나인] 큐라클은 제41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및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 case 2023)를 통해 다수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과 대면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자를 초청해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헬스케어 투자 심포지엄이며,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Demy-Colton사와 EBD그룹이 매년 1월에 개최하는 대규모 바이오 기술투자 컨퍼런스다.

큐라클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는 의학적 차별화 가능성, 시장의 매력도 그리고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도 등을 반영하여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치료제 인 CU104를 차세대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선정했다”며 “내달 9일부터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 기간 동안 다양한 모델의 동물실험 데이터들을 공유하고 내년에 미국 FDA에 제출 예정인 글로벌 임상 2 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소개하며 기술수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궤양성 대장염은 원인 불명의 염증성 장질환으로, 2019년 기준 시장규모는 주요 선진국 8개국에서만 약 7조원을 기록했다. 매년 약 6%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30년에는 약 12조 원 규모로 예상된다. 치료제로는 생물학적제제인 항 TNF-a 제, 항 interleukin 제 등과 최근 발매된 JAK 억제제가 사용되고 있으나, 치료평가 기준인 임상적 관해율 (Clinical Remission)이 20~30% 정도로 제한적이고 안전성 면에서도 여러 제한사항을 가지고 있어 미충족 의료수요가 매우 큰 영역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큐라클 관계자는 “최근 CU06(당뇨성황반부종)의 미국 임상 2a상 개시와 더불어 CU104(궤양성대장염) 파이프라인 또한 임상 2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다양한 채널로 진행해온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수출 및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에 큰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큐라클
사진/큐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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