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치질·정맥류 치료제 ‘베노론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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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치질·정맥류 치료제 ‘베노론디’ 출시
  • 최광석 기자
  • 승인 2023.02.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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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 대비 성분 함량 높여 환자 복용 편의성 개선

[프레스나인] 한올바이오파마는 치질·정맥류 질환 치료제 ‘베노론디정’(성분명 디오스민)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한올바이오파마CI
사진/한올바이오파마CI

베노론디는 기존 한올바이오파마 혈관보강제 ‘베노론캡슐’ 대비 디오스민 함유량을 2배 늘린 제품이다. 디오스민은 식물 속 천연 성분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치질로 인한 통증 및 가려움증 등의 증상과 다리 중압감, 통증 등 정맥부전과 관련된 증상의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노론디는 국내 동일 성분 의약품 중 최대 용량인 디오스민 600mg을 함유해 기존 정맥부전 완화를 위해 1일 2회씩 경구 투여하던 약을 1일 1회로 줄여 복약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치질 치료를 위해선 1일 2~3회 식사 때 복용하면 된다. 보험 급여 제품으로 환자 약가 부담을 낮춘 것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하루 1정으로 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알카본플러스’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알카본플러스는 하루 1정 복용으로 칼슘 500mg과 하루 필수 권장량인 비타민D 1000IU를 동시에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한올바이오파마에서 판매되고 있던 칼슘제인 ‘알카본정’ 대비 칼슘 함량을 높여 노년기, 임신 및 수유기 여성과 같이 칼슘 섭취량이 일반인보다 부족한 환자들이 보다 쉽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베노론디와 알카본플러스를 통해 많은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 개선은 물론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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