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디파마-한화제약, 지노베타딘 공동판매 종료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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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디파마-한화제약, 지노베타딘 공동판매 종료 앞둬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3.02.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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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재고 유통 영업목표서 제외키로

[프레스나인] 한국먼디파마와 한화제약이 질염치료제 '지노베타딘질좌제(성분명 포비돈 요오드, 이하 지노베타딘)' 공동판매 계약을 종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먼디파마는 지난 2017년 한화제약과 지노베타딘질좌제 공동판매 계약을 맺었다. 당시 계약에 따라 보험급여 제품은 한화제약이 병의원 및 약국 유통을, 일반의약품 전용 제품은 한국먼디파마가 유통해왔다.

하지만 이번 공동판매 계약이 종료되면 한화제약은 남은 재고만 유통하고 올해 영업 계획에선 제외할 전망이다.

의약품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 집계 기준, 지노베타딘은 2021년 24억8000만원 매출을 냈다. 지난해는 3분기 누적 15억8000만원 매출을 올렸다. 전년동기(18억3000만원) 대비 13.6% 감소했다.

지노베타딘은 감염으로 인한 질내 염증 증상에 대한 살균소독 등을 위해 처방한다.

적응증은 ▲칸디다성 질염 ▲트리코모나스성 질염 ▲비특이성 및 혼합감염에 의한 질염 ▲산부인과 수술전 처치 등에 대한 국소치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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