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위 제약바이오, 14곳 중 9곳 외국인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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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위 제약바이오, 14곳 중 9곳 외국인 지분↑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3.05.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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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조 기업 집계...연초대비 외인 보유액 총 ‘9천억’ 올라

[프레스나인] 코스닥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제약바이오 기업 14개사 외국인투자자 주식보유액이 연초보다 9000억원가량 늘어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총 1조원 이상 제약바이오기업은 14곳(10일 종가기준)이다. 이들 기업의 외국인 주식보유액은 총 4조7822억원으로, 올해 첫 거래일인 1월2일 종가(3조8828억원) 대비 약 8994억원 증가했다.

14개사 중 연초대비 외국인 보유액이 11개 기업은 증가, 3개사는 감소했다. 외국인이 차지하는 지분율은 연초대비 9개 기업이 증가했고, 5개 기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별로는 외국인 지분율이 연초보다 3.53%p 늘어난 삼천당제약 증가율이 가장 가팔랐다. 삼천당제약 외국인 지분율은 연초 6.09%에서 9.62%가 됐다.

같은 기간 에스티팜은 0%에서 2.87%, 파마리서치는 10%에서 12.29%로 2.29%p 증가했다.

그외 외국인 지분율이 증가한 기업은 ▲메디톡스 1.3%p(연초 10.52→11.82%) ▲케어젠 0.92%p(3.31→4.23%) ▲HLB 0.51%p(14.21→14.72%) ▲레고켐바이오 0.46%p(10.15→10.61%) ▲셀트리온헬스케어 0.36%p(16.05→16.41%) ▲카나리아바이오 0.24%p(0.77→1.01%) 등이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 1.91%p(8.18→6.27%) ▲알테오젠 1.79%p(10.93→9.14%)  ▲휴젤 0.82%p(60.66→59.84%) ▲HLB생명과학 0.78%p(5.81→5.03%) ▲셀트리온제약 0.59%p(8.3→7.71%) 등 5개 기업은 외국인 지분율이 감소했다.

이중 외국인 보유액 1000억원 이상 기업은 ▲셀트리온헬스케어 1조9703억원(시총 11조9889억원) ▲휴젤 8264억원(시총 1조4119억원) ▲HLB 6548억원(시총 4조4077억원) ▲셀트리온제약 2511억원(시총 3조2383억원) ▲메디톡스 2092억원(시총 1조8052억원) ▲알테오젠 2081억원(시총 2조2801억원) ▲삼천당제약 1458억원(시총 1조4924억원) ▲파마리서치 1245억원(시총 1조340억원) ▲레고켐바이오 1130억원(시총 1조834억원) 등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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