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게 산 넥서스7, 유럽에선 보상해준다는데…
2012-11-12 박현선 기자
9일(현지 시각) 안드로이드 커뮤니티, BGR, 더 버지, 슬래시기어 등에 따르면 구글 자체 브랜드의 태블릿PC인 넥서스7이 출시 1주 만에 가격을 인하, 초기 구매자들이 손해를 입었다며 단말기 제조사인 아수스가 바우처로 보상할 계획이다. 단 유럽 지역과 아수스 온라인 매장에 한한다.
아수스 유럽법인은 10월 29일 이전에 넥서스7 16GB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30유로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기로 했다. 그나마 아수스 온라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바우처 지급은 11월 말까지, 바우처 사용은 12월 말까지 가능하다. 해당 구매자들은 영수증(구매증빙서류)를 가지고 아수스 온라인 매장에 넥서스7 태블릿PC를 등록해야 한다.
사용이 제한적이지만 미 외신들은 “미국이나 다른 지역에서는 이나마도 없다”고 지적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