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바이오]에보소닉, 음파 이용한 헬스케어 기기 첫 상용화
2016-02-10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 기자
에보소닉은 음파 진동 전신마사지기 ‘닥터스파올케어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음파로 건강에 좋은 진동과 자극을 소형구조에 적용하는 기술을 활용했다.
물리적 자극보다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다. 대형 진동운동기 주파수 한계와 강한 탄성유지를 위한 스프링 구성 등 소형화 할 수 없었던 기구적 한계를 극복했다. 샤프트와 가이드가 필요 없는 최적화 된 기술개발로 소형화 했다. 주파수 특성도 80~350㎐ 임피던스를 구현한다.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 기구적 원천특허를 확보했다.
음파진동이 인체 미치는 영향 등은 국내·외 유수 대학에서 발표됐다. 음향진동 치료는 유럽에서 학술적 근거 기반으로 시작됐다. 독일·러시아·미국 등 세계적으로 많은 학술적 연구가 이뤄진다. 국내 순수 음파진동에 의한 헬스케어는 전무했다.
최재영 에보소닉 대표는 “노령 인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근골격계에 미치는 임상실험을 거쳐 물리치료기, 의료기기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