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다학협진 기반 하지중증외상센터 개소
2016-02-17 정용철 의료/SW 전문 기자
센터는 이대목동병원이 서울 서남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함에 따라 부합하는 외상 환자 처치를 위한 것이다. 하지에 발생하는 중증 외상은 복합 골절, 개방성 골절과 함께 피부·근육 등 연부조직 손상이 함께 나타난다. 혈관과 신경 손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아 후유증도 있다. 합병증, 후유증 예방을 위해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
이대목동병원 하지중증외상센터는 응급환자 방문시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 다학제 치료를 시행한다. 각 과간 유기적 협진시스템으로 신속하고 포괄적 진료를 수행한다.
이승열 하지중증외상센터장은 “중증 외상 환자는 특정 과 진료만으로는 완치가 어렵다”며 “이대목동병원 하지중증외상센터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좋은 결과를 이끈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