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바이오]분당서울대, 헬스케어혁신파크 개원…2650억 차세대 의료IT 구축 등
2016-04-27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 기자
의료ICT 영역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주도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세계 ICT 융·복합 정밀의료 시장 선점이 목표다. 2017~2021년 5년간 2641억원을 투입한다. 경기 바이오 빅데이터 센터도 설립한다. 현재 경기도·서울대와 협의 중이다.
재생의학도 주력 분야다. 탈세포화 및 재세포화 방법 등 조직공학기술을 이용한 혈관·피부·신장·간 등 인체 장기 재생 연구를 한다. 스웨덴 고텐버그대와 공동 연구소도 설립한다.
바이오뱅크와 정밀의학센터를 설립한다. 기관 보유 유전체 정보, 의학 및 의료정보 공동활용 기반을 구축한다. 정밀의학 서비스 연구로 임상적용과 사업화를 추진한다. 게놈 데이터 뱅크를 구축해 유전체정보와 의료정보를 결합한다. 개인별 맞춤의학을 실현한다.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은 “클러스터 조성으로 연구기관 집적화를 이뤄 시장을 선점하고 의생명 연구범위를 확장해 기술특허를 확보하겠다”며 “연구기관, 제약회사, 바이오벤처와 협업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교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