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 발급, 손가락에 `잉크` 묻을 일 없네…스캐너 방식 도입
2016-05-31 이호준 SW/콘텐츠 전문 기자
행정자치부는 정부3.0 현장체감도와 주민 편의 제고를 위해 주민등록·인감 제도개선과 읍·면·동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자부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TF를 6월 설치한다. 주민등록번호 유출에 따른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내년 5월 30일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행자부는 이에 대비해 번호 변경 절차, 변경위원회 구성·운영 규정 정비 등을 담당하는 TF를 가동한다.
정보기술(IT) 서비스 확대에 맞춰 읍면동 기능과 인력을 주민 서비스 중심으로 개편한다. `민원24`, 무인발급기 등 비대면서비스 확대에 따른 감축인력을 복합민원 분야로 전환 배치한다.
심덕섭 지방행정실장은 “앞으로 협업과 공유로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해 국민 행복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