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예방하는 착한 생활습관 4가지

2016-06-11     김범준 기자
주름은 노화로 인해 생긴 얼굴의 나이테라 할 수 있다. 그 중에서 팔(八)자 주름은 첫인상을 좌우하고 실제 나이보다도 더 들어보이는 경향이 있다.

팔자주름이 생기는 피부 아래쪽은 생활 습관이나 표정에 의해서 쉽게 주름이 생길 수 있고 나이가 들어 각종 호르몬과 콜라겐이 손실돼 주름이 더욱 짙어진다. 팔자주름은 빠르면 20대 중후반부터 진행되기도 한다.

팔자주름이 생기는 것은 노화보다 생활습관에 따라 생기기도 한다.

잘못된 수면 습관이 주름을 깊게 한다. 평소 잠을 잘 때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자는 습관은 팔자주름이 빨리 생긴다. 팔자주름은 입 주변 조직과 볼의 조직의 경계면이 생겨 수면을 취할 때는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상태로 잠을 자는 것이 좋다.

여기에 턱을 괴는 습관, 입을 삐쭉 내미는 습관, 과도한 표정을 짓는 습관 등은 주름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입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을 매일 하면 팔자주름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잦은 흡연 또한 팔자주름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담배는 피부에 산소 공급량을 줄여 노화를 촉진시킨다. 이런 생활습관 개선에도 효과가 없을 때는 전문의를 찾아 시술을 상담해볼 필요가 있다.

차앤박평촌점 이상정 원장은 “입가는 수분과 유분이 부족해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야 팔자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물을 자주 마시고 영양크림을 발라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범준 기자 (kbj@press9.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