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정확한 진단과 수술노하우 중요
2016-06-30 온라인뉴스팀
시술 시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일부 치아가 남아있는 ‘부분무치악’ 환자여야 하며 어금니 임플란트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앞니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치료 전 건강보험 혜택 요건을 자세히 살피고, 건강한 임플란트를 유지하기 위한 항목들을 꼼꼼히 알아보고 시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유지할 수 없거나 이미 손실된 경우, 인공치아를 식립해 음식을 씹는 저작능력을 회복하고 미적인 부분도 개선시키는 방법으로 현존 가장 효과적인 결손 치아의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수명을 길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를 지지하는 잇몸건강부터 살펴야 한다. 치주염과 같은 잇몸질환이 있다면, 수술 전에 치주치료를 선행해 잇몸 속 염증을 제거하고 재검토 해야 한다.
흔들리는 치아를 무조건 뽑지 않고 키레이저 등의 레이저 장비로 잇몸 건강을 회복시켜주면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립 개수를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키레이저 장비는 치주치료에 사용되는 레이저 장비로 잇몸 속의 염증을 선택적으로 조사하기 때문에 이전에 사용된 치료방법에 비해 치료기간이 크게 단축돼 임플란트를 고려하는 환자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더와이즈치과병원 임세웅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를 건강하고 오래 사용하려면 치아뿐만 아니라 잇몸과 잇몸뼈를 정밀하게 검사하고 이를 토대로 적합한 치료와 수술이 진행돼야만 수술 만족도가 높다”며 “건강보험 확대로 수술 비용이 줄어든 만큼 수술 노하우와 실력을 갖춘 의료진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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