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하는 정부3.0]정보통신산업진흥원, ICT 기업 육성·국민안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2016-08-23 정용철 의료/SW 전문 기자
서비스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지원된다. 클라우드지원센터를 이용해 비용 부담 없는 클라우드 기반의 SW 개발 환경을 제공, 사업화 전 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효과 높은 개발을 위해 서비스형 플랫폼(PaaS) 활용 교육과 기술 자문도 제공한다. 기업별 개발 기간은 평균 1~3개월 단축, 인건비와 시설비는 각각 30% 및 70%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기업 15개 가운데 6개 기업이 사업화와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반려동물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팻피트`는 이탈리아에 1000대 수출 성과를 거뒀다.
세월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대규모 재난이나 전염병 사태로 안전 우려가 커진다. NIPA는 첨단 ICT를 재난·안전 분야에 적용, 안전한 사회 구현에도 앞장선다. 가정과 업소에서 사용하는 LPG 용기는 최근까지도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용기 방치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관리자 및 유통 이력 관리가 가능하도록 LPG 용기에 NFC 태그를 부착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윤종록 원장은 “정부3.0 우수성과 창출 지속을 위해 전 부서가 노력하고 있다”면서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 핵심 가치와 반부패청렴 정신에 바탕을 두고 국민 행복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