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구청 등에 쌀 1톤 기탁

2016-10-31     이유진 기자
롯데건설은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모델하우스 오픈 축하품으로 받은 백미(10㎏ 약 100포대)를 용산구청 등에 기탁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데 있어 지역 내 소외된 계층과 함께 나누기 위해 결정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28일(금) 오픈한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 화환 대신 받은 쌀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효창 5구역에 지어진다. 지하 4~지상 22층 7개 동, 총 478가구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10㎡ 21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은 전용면적 △59㎡A 52가구 △59㎡B 30가구 △59㎡C 24가구 △84㎡A 44가구 △84㎡B 52가구 △84㎡C 12가구 △110㎡ 5가구 등 7개 주택형. 전체의 97% 가량이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효창공원앞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지하철 한정거장 거리에는 지하철 5호선•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등 4개 노선 공덕역이 있다. KTX 용산역도 1㎞ 이내다.

단지 바로 남측으로 총 6.3㎞ 길이의 경의선 숲길(원효로 구간)이 있다. 북측 도보권에 자연학습장, 어린이놀이터,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12만 2,245㎡ 규모의 효창공원이다.

금양초, 신광초(사립초), 남정초, 선린중 등이 단지에서 500m 안팎이고 신광여중•고, 배문중•고 등의 교육시설로 통학 가능하다. 아이파크몰, 이마트(용산점, 공덕점), 용산전자상가, 용산구 문화체육센터, 용산구 보건소 등 편의시설이 가까운 편이다.

단지 인근으로 LS용산타워, LG유플러스 본사 등의 업무시설이 있고 아모레퍼시픽 신사옥도 내년 6월 입주할 예정.

평균 분양가는 3.3㎡당 2,230만원으로 전용 59㎡가 5억원대, 전용 84㎡가 7억원대다.

청약은 11월 2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목) 1순위, 4일(금)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일(목) 발표, 계약기간은 15(화)~17일(목)까지 3일간이다. 계약금 정액제(1차 계약금 2,000만원)와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4호선 숙대입구 1번 출구, 서울역 12번 출구),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

이유진 기자 (lyj@press9.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