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교육 새 장을 연다...`제2회 드림업 SW교육` 이번주 시작
2016-12-01 김지선 기자
전자신문사는 오는 3일, 10일, 17일 3일간 `제2회 드림업 SW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로 여는 무료 SW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제2회 드림업 SW교육은 지난 7월 진행한 1회 교육보다 인원, 교육과정 등을 강화했다.
분야별 멘토·멘트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김윤경 구글 매니저는 가상현실(VR) 기술과 플랫폼을 소개한다. 세계 아름다운 궁전 내부를 VR로 살펴보고 조선시대 궁중회화인 책가도를 기가픽셀 이미지로 자세히 감상해본다. 여지원 네이버 사원은 국내 최대 검색 포털 서비스 네이버가 글로벌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모습을 소개한다.
라희 작가와 강태석 SS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웹툰을 어떻게 제작하는지 웹툰 과정을 소개한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추천받아 웹툰 한 컷을 완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수현 넥슨지티 팀장이 게임 산업과 게임 개발관련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기훈 쓰리디아이템즈 대표는 3D프린터를 직접 가져와 체험활동을 하면서 3D프린팅 세계를 전달한다. 이양규 네온테크 상무는 드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하고 직접 드론을 띄워보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2주차인 10일에는 언플러그드 활동으로 SW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엔트리 교육용프로그래밍을 이용해 게임 등을 만들어보는 교육을 진행한다. 심화반은 프로그래밍으로 직접 햄스터 로봇을 움직여보는 과정을 학습한다.
3주차인 17일에는 교육용프로그램인 스크래치를 이용해 게임을 만들어본다. 2주차때 배웠던 엔트리에 더해 다양한 교육용프로그램을 습득한다. 심화반은 자신만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전자신문사에서 SW교육 수료증을 증정한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교육 내용 소개, 제공:전자신문 드림업 SW교육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