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바이오기업 모여라, 연구중심병원 협업 장 마련

2017-04-24     정용철 의료/SW 전문 기자
경기도 판교 코리아 바이오 파크 전경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26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강당에서 초기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 '골든씨즈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초기 바이오기업 대상 기술 코칭이 이뤄진다. 병원연계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와 연구개발 과정을 점검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1부 행사에는 서비스 출시 준비과정에 대한 투자인 '시리즈A'를 목표로 한 기업 5곳 기술설명회가 열린다. 바이오메디텍, 파미노젠, 라파젠, 엠비디, 엑셀라퓨틱스가 참가한다. 바이오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엑셀러레이트 역할과 이슈를 주제로 한 강연도 이어진다.

2부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이 진행한 공동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김호중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이택진 KIST 박사는 산모와 태아를 위한 모바일 진단 기술, 이상학 MEK-ICS 이사는 모바일 폐활량 측정 시스템을 소개한다.

행사 참여는 바이오스타트업과 유망기술발굴,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한국바이오협회와 바이오의료중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25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