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AP 사파이어나우]SAP, '애널리틱스' 기능 강화

2017-05-18     [전자신문 CIOBIZ] 김지선 기자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소개 이미지. SAP 제공
SAP가 애널리틱스 제품군 전반을 강화했다. 업그레이드한 분석 기능을 기반으로 새롭게 출시한 'SAP 레오나르도'를 지원한다.

17일(현지시간) SAP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연례 최대 행사 '사파이어나우'에서 애널리틱스 제품군 업데이트 주요 내용과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SAP 비즈니스오브젝트 클라우드'를 전신으로 한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솔루션 업데이트가 조만간 출시된다. △iOS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AP BW/4HANA'와 솔루션, 유니버스와 실시간 연동 △R 스크립팅 △비주얼 연동 개선 △모든 종류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데이터 준비 기능 △시뮬레이션과 스코어링 등 새로운 스마트 디스커버리 기능 △자동 시각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인사이트 기능 등을 포함한다.

'SAP 디지털 보드룸'이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허브(Surface Hub)'를 지원한다. 특정 산업군과 조직 내 사용자 그룹에 대한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SAP 비즈니스오브젝트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4.2' 플랫폼은 'SAP 비즈니스 오브젝트 웹 인텔리전스' 통합 뷰어와 향상된 SAP 피오리(SAP Fiori) 기반 BI 런치패드를 기반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 경험을 제공한다. 기업 사용자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손쉽게 기업 전반 애널리틱스 콘텐츠를 검색하는 'SAP 애널리틱스 허브'도 공개됐다.

'SAP 예측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에서 SAP S/4HANA 솔루션에 머신러닝 탑재를 지원한다. SAP HANA 플랫폼 지원과 데이터 준비, 엔지니어링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SAP 클라우드 플랫폼 예측 서비스에도 추천과 클러스터링 모델, 자동 회귀와 분류를 위한 모델 학습 서비스 등이 도입됐다.

SAP는 “애널리틱스 제품군 전반에 걸친 업데이트로 고객사는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환경을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확보한다”면서 “이번 컨퍼런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SAP 레오나르도(SAP Leonardo)'를 보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랜도(미국)=

[전자신문 CIOBIZ]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