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빅데이터 분석으로 보험사기와 병역비리 '차단'
2017-06-19 [전자신문 CIOBIZ]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 기자
정부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보험사기와 병역비리를 차단한다. 일자리창출과 전기차 충전소, 다문화 거주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활용한다.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2017년도 공공빅데이터 신규 분석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2014년도 시작해 매년 4~6개 과제를 새롭게 발굴해 분석한다. 올해는 병무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세종특별자치시, 대구광역시, 안산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손해보험협회 등이 참여한다.
2014년에는 산불위험예보·민원분석·CCTV사각지대 등을 진행했다. 2015년에는 공동주택 관리비투명성제고, 지역관광활성화 등을, 2016년에는 실시간 관심질병 예측, 실업급여 부정수급 방지 등을 수행했다. 윤종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사회현안 해결과 사회혁신 분석과제를 발굴해 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