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AI 비서, 여권발급 갱신 등 행정서비스에 적용한다
2017-06-26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 기자
행정자치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회 워크 스마트포럼'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AI 비서가 사람 생활과 행정서비스 이용방식을 어떻게 바꿀지를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70개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재 적용 가능한 행정서비스는 여권과 운전면허 갱신, 자동차 정기검사, 영유아 예방접종, 각종 세금 납부 등이다. AI 비서 행정서비스는 이용자에게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행사에는 삼성전자, SK텔레콤, 네이버, 코노랩스 등 국내 대표 AI 기업이 참여했다.
윤종인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다양한 행정서비스가 민간 AI 기술과 접목해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기업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회를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