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에이치큐, ASE 그룹에 출입통제·영상통합관제시스템(VMS) 구축

2017-07-24     [전자신문 CIOBIZ] 변상근 기자
슈프리마에이치큐(대표 이재원)가 24일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전문기업 에이에스이(ASE) 그룹에 출입통제·영상통합관제시스템(VMS)을 구축했다.

슈프리마에이치큐는 에이에스이코리아 파주사업장 전체에 출입통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사 통합 보안플랫폼 '바이오스타(BioStar) 2.0'을 기반으로 최신 바이오인식 출입통제시스템을 300여개소에 공급했다. 암호화된 개인·바이오정보가 저장된 스마트 보안카드 적용으로 보안을 높였다. 시스템 해킹·훼손에도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했다.

이번 사업에서 바이오인식출입통제 시스템과 영상감시시스템(VMS)을 통합하는 프로젝트도 추가 공급했다. 바이오스타2 API를 통해 CCTV영상과 출입통제 상황을 통합 감시한다.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효율적인 출입통제가 가능하다.

슈프리마에이치큐는 지난달 말 유럽 최대 보안전시회인 IFSEC 2017에서 인텔리전트 컨트롤러 코어스테이션(CoreStation)을 공개한 바 있다. 향후 바이오인식제품 위주 포트폴리오를 ACU기반 출입통제 제품으로 확장한다.

이재원 슈프리마에이치큐 대표는 “이번 사업은 당사 출입통제시스템에 영상감시시스템이 통합이 이뤄진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향후 글로벌 VMS업체와 공동개발로 높은 보안과 통합관제가 요구되는 대규모 공공기반 시설, 초대형빌딩 등 통합 보안 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