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맨, 국토연구원 SDN 인프라에 NAC시스템 구축
2017-08-07 서동규 기자
SDN은 네트워크 모든 기능을 단일 통합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네트워크 기술이다. 체계적인 네트워크 중앙 집중 관리, 클라우드 환경의 네크워크 자동화 등을 가능하게 한다.
국토연구원의 SDN 환경은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아니라 사용자가 접속해 사용하는 네트워크를 SDN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국토연구원 지식정보팀 송정현 전문원은 “국토연구원 신청사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성은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에 보안 솔루션이 더해진 '효율성과 안정성' 모두를 고려한 결과물”이라면서 “SDN 기술 도입과 활용에 모범적인 선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맨 대표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스마트낙은 사용자와 단말이 내부 IPv4 혹은 IPv6 네트워크에 불법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막고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내부 네트워크 보안의 근간이다. 주요 정부 기관 및 금융 기관 등에서 도입해 오랜 기간 사용해 성능이 입증됐다. 롯데 그룹, KB금융 그룹, 다음카카오, 과기정통부 등 국내 800여개 기업과 공공기관은 물론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60여곳이 넷맨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서승호 넷맨 대표는 “이번 국토연구원 구축 사례는 미래 네트워크 기술을 도입하는데 스마트낙 역할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낙이 SDN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