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에릭 솔하임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초청 특강
2017-08-10 이성민 기자
UNEP은 이를 위해 여러 나라 정부와 협력해 파리기후협약 같은 기준을 만들거나 개발도상국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솔하임 사무총장은 인천대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에서 “UNEP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생태계 동식물 변화를 중요한 문제로 생각하며, 올해 중국 베이징의 마지막 석탄발전소 폐쇄, 한국 문재인정부의 태양광·풍력 대체에너지 개발 추진, 제주도 전기차 완전 보급 추진 등은 기후변화 문제에 긍정적이고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대는 2012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의 그린캠퍼스 사업 지원을 받아 관련 시스템을 구축, 신재생에너지를 시설 운영에 이용하고 있으며, 교내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캠퍼스 운영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