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니언, 초음파 진단기 '이큐브 플래티넘' 출시
2017-09-14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 기자
탐촉자는 환자의 몸에 초음파를 보내고 반사된 초음파를 영상화해 인체 내부를 측정하는 기기를 뜻한다.
이큐브 플래티넘은 또 터치 한번으로 원하는 기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유저인터페이스(UI)를 개선했다.
아울러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가동 속도를 향상시켜 신속한 의료를 볼 수 있게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최영춘 알피니언 사장은 “의료진의 진단 환경 연구를 통해 최적화된 기술과 영상을 구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신제품은 이런 연구결과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알피니언은 GE, 필립스, 지멘스 등 일부 글로벌 기업만이 보유한 탐촉자 기술을 자체 개발한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2011년 초음파 진단기 시장 진출 이후 세계 200여개 국가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매출의 70%를 수출로 거두고 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