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3분기 매출 92억원..줄기세포 치료제 두 배 성장

2017-11-02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SW 전문 기자
메디포스트 사옥 전경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9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8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22억7000만원)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매출성장은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가 이끌었다. 관련 분야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4.9% 늘었다. 관절염 치료제 '카디스템' 판매량이 618건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제대혈은행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6%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310억원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287억원)을 초과했다. 사상 최대 연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